김포시,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 실시

안순혁 2023. 9. 13.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5개 분야로 추진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김포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2024년 기업환경 개선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시에 따르면 기업환경 개선사업은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기반시설 △노동환경 △작업환경 △지식산업센터 △소방시설 5개 분야로 추진된다.

먼저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5개사 이상 중소기업 밀집 지역의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소교량, 우수관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반시설 개선사업의 경우 읍·면·동을 경유해 신청해야 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에 최근 3년 매출액이 300억 원 이하인 중·소 제조기업에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한다.

작업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50명 미만의 영세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작업공간 개·보수, 작업대·환기장치, LED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준공 후 7년 이상 경과한 지식산업센터의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주차장, 화장실 등의 개보수 비용도 지원 가능하다.

ⓒ김포시

이번에 신설한 소방시설 개선 분야는 종업원 200명 미만의 제조기업 또는 준공 7년이 경과한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경보설비, 무선화재감지기, 노후 전기배선 교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신규사업인 만큼 기업환경개선사업 내의 다른 분야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한 사업계획서를 검토하고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평가해 우선 순위를 정해 10월 말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김포소식(고시공고란)에 있는 공고문을 참고해 10월 13일 18시까지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애 기업지원과장은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경영·노동환경 개선은 물론 활력있는 기업활동과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특히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이 많은 김포시의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데 이번에 신설된 소방시설 개선분야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안전한 기업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총 17억1600만 원의 예산으로 61개 업체에 대해 기업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