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北 보란 듯 도발…윤석열-이재명 대화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해에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가운데, '제3지대' 정당인 한국의희망을 이끄는 양향자 의원이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이 대표는 즉각 단식을 중단하라. 윤 대통령은 당장 이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정상회담을 앞두고 동해에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한 가운데, '제3지대' 정당인 한국의희망을 이끄는 양향자 의원이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화를 촉구했다.
양 의원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이 대표는 즉각 단식을 중단하라. 윤 대통령은 당장 이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무모한 핵 개발 중인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와 야만적 전쟁 중인 푸틴 대통령의 만남을 전 세계가 걱정 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 이때, 북한이 보란 듯이 도발을 감행했다. 대한민국 안보에 심각한 도전이자 위협"이라며 "국민 걱정이 크다. 비상한 위기 상황입니다. 지도자들이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자존심 싸움을 벌일 때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이 안팎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여야가 하루빨리 조건 없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해야 한다. 여야의 통 큰 협치가, 위기 극복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전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도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마치 마주 보고 달리는 기관차처럼 정면으로 충돌하려 한다"며 김 대표가 이 대표를 만날 것을 권유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43분경부터 11시 53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