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I운용 “韓, 주주환원율 미국·대만·일본 4개국 중 최하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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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13일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이 미국, 대만, 일본 등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미국S&P 시장의 3분의 1, 일본 닛케이225 시장대비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며 "낮은 주주환원율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등의 적극적인 주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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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은 13일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주주환원율이 미국, 대만, 일본 등 4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KCGI자산운용은 낮은 주주환원율로 인해 국내 기업의 주가가 저평가되고 있으며 주식가치 재평가(Re-rating)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율을 개선하는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순이익 중에서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사용되는 자사주매입과 주당배당금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주주환원율은 우리나라기업의 경우 26.7% 수준으로 조사 대상 4개국 중 가장 낮았다.
이로 인해 상장기업의 자산가치를 평가하는 주가순자산비율(PBR)은 4개국 중 가장 낮은 0.9배에 불과해 자산가치 보다 주가가 낮게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2일 KCGI자산운용이 여의도 IFC에서 개최한 지배구조 세미나에서 발표됐다.
김규식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주제발표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주주환원율은 미국S&P 시장의 3분의 1, 일본 닛케이225 시장대비 4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며 “낮은 주주환원율 개선 등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등의 적극적인 주주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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