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생활문화축제' 경남 진주성 일대서 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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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를 15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성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 시작한 행사로 생활문화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일상공감, 공감한데이'를 표어로 전국의 특색있는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1080세대는 물론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이 15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 동호회 109개 팀을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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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전국생활문화축제를 15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성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생활문화축제는 2014년 시작한 행사로 생활문화계 전국체전으로 불리며 올해로 10회를 맞았다.
올해 축제는 '일상공감, 공감한데이'를 표어로 전국의 특색있는 생활문화를 공유하고, 1080세대는 물론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함께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이 15일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생활문화 동호회 109개 팀을 격려한다.
'특별한 동호회 자랑 대회'에는 양말목을 이용해 제주 동백꽃을 만드는 '마을이음', 버려지는 휴지심을 활용해 동물인형을 만드는 '마리마리' 동호회 등 21개 팀이 참가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생활문화장인 '뽐씨' 20개 팀은 '생활문화마켓'을 열어 저염 장아찌 만들기, 업사이클링 공예 등을 미니 토크쇼와 일일 강좌를 통해 전수한다.
행사 현장은 ▲'청춘광장'에서는 청년 댄스 동호회 공연, EDM 파티, 대학 밴드 동호회 공연이 ▲'어울림마당'에는 제1회 춘향춤 페스티벌 1위를 한 '황진이 무용단', 평균 나이 68세인 '화순군 생활문화센터 강강술래 동호회'가 ▲'전시공감'에선 다문화 가족과 장애인이 생활문화 공예작품 체험 키트로 만든 작품 100점을 선보인다.
또한, 보드게임 경연대회, 친환경 종이상자를 활용한 길거리 그림 체험, 근현대 차 문화 발상지인 진주 촉석루에서의 다도 체험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에는 '전국 생활문화교류대회'도 열린다. 전국 생활문화 사업자들이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병극 차관은 "축제를 통해 다양한 생활문화 활동이 활성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문체부는 지역이 만들어내는 매력이 담긴 생활문화를 누구나, 어디서나 차별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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