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 유다인 "출산, 나보다 중요한 사람 생겨 행복"…아기 보는 근황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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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다인이 출산 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가 참석했다.
유다인은 사건의 피고인 성윤아를 맡았으며 강민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국선변호인 이정민을, 공상아는 해당 사건을 맡은 부장판사 최은주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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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유다인이 출산 후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폭로'(감독 홍용호)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용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다인, 강민혁, 공상아가 참석했다.
'폭로'는 본드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의 무혐의를 입증하는 동시에 진범을 찾으려는 변호인과 범행의 시인과 부인을 거듭하는 피고인, 현장에 있던 제3의 존재로 인해 미궁 속에 빠진 사건의 실체를 쫓는 범죄 스릴러다.
유다인은 사건의 피고인 성윤아를 맡았으며 강민혁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 국선변호인 이정민을, 공상아는 해당 사건을 맡은 부장판사 최은주를 연기했다.
유다인은 지난 4월 결혼 2년 만에 딸을 출산했다. 그는 "태어나서 이런 경험을 했다는 게, 나보다 더 중요한 사람이 생긴 거다"라며 "제 욕심과 욕망, 저만 생각하고 살았는데 저보다 중요한 사람이 생기니까 행복하더라. 애기 보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는 또한 "마지막 재판 장면에서 제 감정이 안에 쌓였다. 오랜만에 얼굴이 덜덜 떨리면서 스스로도 참으면서 연기했다. 그 경험이 십여년 간 연기하며 오랜만에 느낀 특별한 경험이다"라며 '폭로'를 통해 새롭게 발견한 모습을 이야기했다.
한편, '폭로'는 9월 20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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