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방 신원식·문체 유인촌·여성 김행 장관후보 지명

조민영 2023. 9.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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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각각 지명하고,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 13명을 교체하는 첫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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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이어 두 번째 개각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왼쪽부터),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2차 개각 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국방부 장관 후보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보, 여성부 장관 후보에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개각을 발표했다.

신 후보자는 군에서 중장으로 예편한 삼성 장군 국회의원으로, 현재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배우 출신인 유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고 현재 대통령 문체특보다.
김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한 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지냈다.

이번 개각은 윤 대통령 취임 후 두 번째 개각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6월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각각 지명하고, 정부 부처 차관급 인사 13명을 교체하는 첫 개각을 단행한 바 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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