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놓지 않은 류현진 “패배 아쉽지만 다음 경기 준비해야”

김윤일 2023. 9. 13.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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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 후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서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의 2연패가 아쉽지만 이해해야 한다. 게임의 일부"라며 "내일은 또 다른 경기가 열린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서 승리를 얻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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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AP=뉴시스

부상 복귀 후 첫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한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텍사스와의 홈경기서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실점의 호투를 펼쳤으나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팀의 2연패가 아쉽지만 이해해야 한다. 게임의 일부”라며 “내일은 또 다른 경기가 열린다. 우리는 다음 경기에 집중해서 승리를 얻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토론토의 존 슈나이더 감독 역시 류현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슈나이더 감독은 “홈런을 제외하면 제구가 매우 좋았다. 잘 맞은 타구도 얼마 나오지 않았다”라며 6회까지 맡긴 이유에 대해 “점수 차와 투구 수를 고려해 류현진에게 계속 맡겼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경기에서도 긴 이닝을 맡길지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슈나이더 감독은 “모든 투수가 이닝을 길게 가져가면 좋겠지만 경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알 수 없다”라면서도 “류현진이 돌아왔을 때 활약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앞으로 투구 이닝을 체크하면서 판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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