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피해자 3명에게 사과?…김히어라 소속사 "법적으로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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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폭(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디스패치는 학폭 최초 보도 전후로 김히어라가 피해자들에게 선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 5월 디스패치가 그의 학폭 의혹 취재에 나섰을 무렵, 피해자 3명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먼저 접촉했다.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스스로 피해자들에게 전화하고 찾아가 사과를 했으며, 이들 3명 중 1명은 끝내 만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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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히어라가 학폭(학교폭력) 피해자들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13일 디스패치는 학폭 최초 보도 전후로 김히어라가 피해자들에게 선접촉을 시도한 정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지난 5월 디스패치가 그의 학폭 의혹 취재에 나섰을 무렵, 피해자 3명의 연락처를 수소문해 먼저 접촉했다. 접촉한 피해자들은 그의 학폭 의혹을 최초로 제기한 제보자들과는 다른 인물들이라고.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스스로 피해자들에게 전화하고 찾아가 사과를 했으며, 이들 3명 중 1명은 끝내 만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김히어라를 만나 사과를 들은 2명의 피해자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여 디스패치에 제보를 하지 않았다지만, 김히어라의 말 바꾸기에 당황했다고도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히어라의 소속사 그램 엔터테인먼트는 법적으로 대응을 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저희는 법적으로 대응을 할 것이다. 고소장 제출 예정이라 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말했다.
김히어라의 학폭 의혹을 둘러싸고 진실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히어라는 중학생 시절 빅상지의 멤버였던 것은 맞지만, 해당 모임은 일진 모임이 아니며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1일 공식입장을 통해 "김히어라에 대한 일방적 제보자의 주장을 입증된 사실처럼 다룬 한 매체에 유감을 표하며,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관련 없는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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