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장기 이송'에 제주항공도 동참... '골든타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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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원거리 이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기타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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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창재 기자]
▲ 연도별 뇌사장기 기증자 수 및 이식대기자 수. |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
제주항공(대표 김이배)이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기증자의 장기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원거리 이송'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항공권이 없어 애로사항을 겪었던 현장 의료진들이 크게 반겼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신제수)과 제주항공은 13일 '신속한 장기 이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스타항공에 이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한 것.
이날 양 기관이 체결한 협약은 ▲장기 이송 관계자의 항공기 탑승 안내 협조 ▲좌석 매진 시 취소 항공권에 대해 최우선 예약 협조 ▲공항 내 의료진 신속 수속 지원 및 에스코트 협조 ▲핫라인을 통한 간편 연락체계 구축 ▲기타 신속하고 안전한 장기이식을 위한 협력 등이다.
무엇보다 이번 협약으로 장기이식 수술의 골든타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현장 의료진들의 기대가 크다.
▲ 권역별 장기이식의료기관 현황(2023년 2월말 기준). |
ⓒ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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