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이혜정,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목포 맛’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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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맛있게요?"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전남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혜정 씨는 "고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머니의 따뜻한 집밥 아니겠냐"며 "어머니의 손맛 같은 목포의 깊은 맛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로 많은 사람이 머물고 발전해 나가는 목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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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있는 입담으로 요리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며 전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이혜정 씨는 유튜브 채널 빅마마TV를 포함한 다양한 방송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8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목포’라는 주제로 열린 목포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이뤄졌다. 이날 이혜정 씨는 토크콘서트 강사로 초청됐는데, 목포에 뜻깊은 선물을 하고 싶어해 마련됐다.
이혜정 씨는 “고향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어머니의 따뜻한 집밥 아니겠냐”며 “어머니의 손맛 같은 목포의 깊은 맛을 잘 지켜나갈 수 있게 고향사랑기부제로 많은 사람이 머물고 발전해 나가는 목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뜻깊은 강의와 고향사랑기부로 목포 발전을 응원해주신 마음에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마음에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 증진 등 목포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이 주어진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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