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잇숏] 초기 증상 없는 전립선암, 연 1회 PSA 검사로 조기발견 해야!

헬스조선 편집팀 2023. 9. 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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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9월 셋째 주는 '전립선암 인식 주간'입니다.

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전립선비대증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연 1회 PSA 검사를 권장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40대부터 PSA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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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최우석 교수

 

매년 9월 셋째 주는 ‘전립선암 인식 주간’입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인식할 수 있는 주요 증상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전립선암은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거나, 전립선비대증 검사 도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는 뼈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배뇨 시 불편한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뇨 장애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조기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립선암은 조기에 발견했을 때와 전이가 진행된 후 발견했을 때 생존율에 크게 차이가 나타납니다. 특히 전립선암은 암이 아직 전립선을 벗어나지 않은 상태일 경우, 폐암, 위암, 대장암, 간암, 갑상선암 등 주요 암종 중 가장 생존율이 높습니다.

전립선암은 PSA 검사라고 하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조기 검진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전립선암 고위험군인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연 1회 PSA 검사를 권장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엔 40대부터 PSA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얼마나 조기에 진단하느냐가 환자 생존율을 높이는 데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전립선암. 조기 진단을 위해선 정기적인 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헬스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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