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3만2000t 시중 공급…농식품부 “수급 작년보다 안정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현재 성수품 공급물량은 3만2000t으로 계획물량보다 125% 달성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14개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늘린 14만9000t을 공급하는 내용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성수품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14.9만t 공급 예정…14개 성수품 1.6배 확대
최대 50% 할인…수급안정 대책반 가격 동향 점검
농림축산식품부는 13일 “현재 성수품 공급물량은 3만2000t으로 계획물량보다 125% 달성률을 보인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박수진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및 이용 편의성 제고, 알뜰 소비 정보 제공 및 생산자, 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14개 성수품을 평시 대비 1.6배 늘린 14만9000t을 공급하는 내용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일 기준 추석 성수품 3만2000t이 공급되며 계획물량(2만6000t) 대비 25% 많은 양이 시중에 반입됐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동안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성수품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박 실장은 “추석 3주 전인 지난 7일부터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해 (배추·무·소·돼지 등) 14개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6배 수준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 1만6000여개 대형·중소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에서 정부가 1인당 20~3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업체 추가 할인으로 최대 40~50% 할인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추석 행사기간 동안 1인당 지원한도가 1만원에서 2만원으로,전통시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며 “전국 100여 개 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몸에 안성맞춤…팀플레이 극대화한 프리롤
- "불륜남과 해외서 즐긴 아내, 처남과 처제도 함께였습니다"
- 모두가 알던 류현진으로 돌아왔다 ‘첫 6이닝+QS’
- 호신술 배우려고 간 건데…女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
- "노출이 과하네" 처음 본 女에 3kg 벽돌 집어던진 60대女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중폭' 개각할까…윤 대통령과 한 총리는 논의 중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