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나스 제주 "외국인 고객 비중 6배↑...중국인이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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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8월 기준으로 올해 전체 예약률 중 외국인 비중이 평균 12%까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외국인 예약률 비중이 가장 높았던 올해 6월에는 약 20%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해외 여행 재개와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수가 786.1% 급증했다.
이에 제주에서 운영 중인 18개 5성급 호텔 중 8개가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해외 고객 유치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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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8월 기준으로 올해 전체 예약률 중 외국인 비중이 평균 12%까지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평균 2.1% 였던 것과 비교해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외국인 예약률 비중이 가장 높았던 올해 6월에는 약 20%까지 증가하기도 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45.8%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미국 20.1%, 일본 2.2%, 기타 32% 순이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해외 여행 재개와 인바운드 시장 활성화로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도를 찾은 외국인 수가 786.1% 급증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 입도객 수는 평균 5.9% 감소한 데 반해, 외국인 입도객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에 제주에서 운영 중인 18개 5성급 호텔 중 8개가 모여있는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는 해외 고객 유치가 한창이다.
파르나스호텔 관계자는 "제주가 해외 입도객들에게 '한국의 하와이'로 자리매김하면서 럭셔리 휴양지 명소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달부턴 인센티브 투어를 포함한 MICE 및 그룹 여행객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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