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공인중개사 ‘강남3구’ 집중…“주거선호지·입주물량 많은 곳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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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대빵연구소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많이 늘어난 곳은 대부분 주거선호 지역이며 최근 주택가격이 빠르게 반등한 지역도 포함됐다"며 "대규모 입주로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서도 공인중개사 개업은 늘어났다.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동대문구 그리고 영등포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올해 입주물량이 적정 수요량에 비해 과잉 공급되거나 적정하게 공급된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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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3일 우대빵연구소가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분석한 것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 등록한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은 총 2686개로 집계됐다.
서울에서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강남구였다. 지난 11일 기준 올해 들어 371개 사무실이 신규 등록했으며 그 뒤를 이어 서초구와 송파구에서 각각 282개, 168개 사무실이 등록했다.
강남3구 외에는 ▲강서구(147개) ▲영등포구(143개) ▲마포구(131개) ▲동대문구(119개) ▲관악구(114개) 순으로 조사됐다.
공인중개사 사무실이 가장 적게 오픈한 곳은 도봉구로 31개에 그쳤으며 구로구와 종로구도 각각 50개에 불과했다.
우대빵연구소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개사 사무실이 많이 늘어난 곳은 대부분 주거선호 지역이며 최근 주택가격이 빠르게 반등한 지역도 포함됐다”며 “대규모 입주로 거래가 늘어난 지역에서도 공인중개사 개업은 늘어났다. 강남구, 서초구와 함께 동대문구 그리고 영등포구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올해 입주물량이 적정 수요량에 비해 과잉 공급되거나 적정하게 공급된 지역이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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