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美 ‘MTV VMA’서 ‘송 오브 서머’ 수상…韓 솔로 아티스트 최초

이세빈 2023. 9. 1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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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포토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또 하나의 기록을 썼다.

정국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에서 첫 번째 솔로 싱글 ‘세븐’(Seven)으로 ‘송 오브 서머’(Song of Summer)를 수상했다.

정국은 지난해 찰리 푸스와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로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세븐’으로 2년 연속 ‘송 오브 서머’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게 된 가운데, 수상으로까지 이어져 한국 솔로 아티스트 최초 ‘송 오브 서머’ 수상자가 됐다.

한편 ‘MTV V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와 더불어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MTV VMA’에는 8팀의 K팝 아티스트가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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