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외조부상…"자랑스러운 내 손녀라고" 깊은 슬픔

김예나 기자 2023. 9. 13.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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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외조부상 소식을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12일 "행사 출발하기 전 사랑하는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방금 목포에서 제주도행 배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외할아버지께서는 며칠 전 '자랑스러운 지은이에게 내 피가 흐른다. 이제 여한이 없다. 사랑한다. 내 손녀'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배웅해드리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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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양지은이 외조부상 소식을 전했다. 

양지은은 지난 12일 "행사 출발하기 전 사랑하는 외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 방금 목포에서 제주도행 배를 탔다"고 밝혔다. 

이어 "외할아버지께서는 며칠 전 '자랑스러운 지은이에게 내 피가 흐른다. 이제 여한이 없다. 사랑한다. 내 손녀'라고 말씀하셨는데… 마지막 가시는 길 잘 배웅해드리고 올게요"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도 엑스포츠뉴스에 "양지은이 외조부상을 당했다. 일정 변화는 없다"라고 밝혔다. 

양지은은 지난 2021년 외할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장면을 캡처해 지난 추억을 떠올려 누리꾼들의 먹먹함을 더하기도 했다. 

한편 양지은은 TV조선 '미스트롯2' 진 출신으로, 현재 방송 및 각종 축제 무대에서 활약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소속사,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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