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녹슨 수도관 교체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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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6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수도관을 교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면적 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로 차등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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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이 나오는 주택의 내부 수도관 개량공사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36가구의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수도관을 교체했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준공 후 20년 이상 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며, 지원 규모는 표준 총공사비를 주택면적 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로 차등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공사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개량 비용은 최대 공용배관 60만원, 옥내급수관 180만원이며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을 각각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수도과 수도사업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한 후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통보할 예정이다.
이인현 수도과장은 "녹슨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녹물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으나 비용 때문에 급수관 개량에 선뜻 나서지 못했던 시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사용을 위해 많이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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