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 사망사고 내고 도주한 운전자 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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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에서 지난 12일 오전 2시12분께 편도 2차로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1차 역과하고 도주한 50대 남성 화물차량 운전자와 약 10분 뒤 2차 역과하고 도주한 40대 여성 승용차량 운전자 등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삼척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들은 혐의 사실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으나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자료, 과학수사반 감식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등을 토대로 사인규명 및 사고원인, 도주경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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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경찰서에 따르면 검거된 피의자들은 혐의 사실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으나 CCTV 및 블랙박스 영상자료, 과학수사반 감식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등을 토대로 사인규명 및 사고원인, 도주경위 등에 대해 수사 중이다.
또 도주차량을 신속히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사고신고를 접수받고 가용경력을 총동원하여 발생장소 주변 CCTV등을 광범위하게 분석하는 등 사건초기 적극적 증거자료 확보가 사건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한편 삼척은 석회석 광산과 화력발전소 등에 필요한 화물 물동량이 많아 도심지역을 통과하는 화물차량의 운행이 빈번한 지역으로 경찰은 심야시간 화물차량에 대한 신호위반, 과속, 난폭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 할 예정이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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