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시비로 시민 때린 여경…경찰 조사

김현경 2023. 9. 13. 12: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여성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시민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A경장이 다른 손님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현직 여성 경찰관이 술자리에서 시비가 붙은 시민을 폭행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전주시 완산구의 한 술집에서 A경장이 다른 손님을 밀치는 등 폭행했다.

주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경장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했다.

A경장은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다른 테이블에 있는 손님과 시비가 붙어 몸싸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정도가 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사안이 가볍지 않다고 보고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감찰과 징계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