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초록우산과 인재양성사업 지원 맞손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아이리더' 사업 후원
여행상품 예약시 1인 5000원 기부 기획전도

노랑풍선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재양성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혁진 노랑풍선 전무(오른쪽)와 최운정 초록우산 서울2지역본부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노랑풍선]

노랑풍선은 여행기업으로서 가지고 있는 특장점을 활용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인재양성프로그램인 '아이리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아이리더는 학업과 예체능에 소질이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노랑풍선은 업무 협약을 통해 초록우산에서 진행하는 아동 기초교육과 환경 개선, 재능 계발 등 다양한 사업을 돕는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인 '기부니가 좋아! GIVE U, 여행' 기획전도 진행한다. 고객이 해당 기획전 내에 있는 '착한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예약자 1인당 5000원씩 기부금이 적립되는 행사다. 누적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아이리더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금 모금 현황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 유럽 등 인기 지역 대상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엄선해 다양한 테마 상품으로 구성했다. 아동과 동반하는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노랑풍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