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스트-독일 프라운호퍼 IMS 비밀유지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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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MS와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운호퍼 IMS는 AI·반도체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산학연 협력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대구시(투자유치과)에서 디지스트와 프라운호퍼 IMS가 상호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줬고 이후 비대면 화상회의와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의 디지스트 방문 등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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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최근 독일 프라운호퍼(Fraunhofer) IMS와 비밀유지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기술·상업 기밀정보를 활발하게 교환하며 국제 공동 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부터 두 기관이 지속적 교류를 통해 맺은 결실이다. 프라운호퍼 IMS는 AI·반도체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산학연 협력 교류가 가능한 글로벌 연구기관으로 대구시(투자유치과)에서 디지스트와 프라운호퍼 IMS가 상호 협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줬고 이후 비대면 화상회의와 프라운호퍼 한국대표사무소의 디지스트 방문 등을 통해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초석을 다졌다.
또 이달 중 ICON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의향서 교환을 통해 공동 연구 수행을 위한 후속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동 연구는 프라운호퍼 IMS 연구진과 디지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진 등이 참여한다.
국양 디지스트 총장은 “디지스트는 2024 QS 세계대학평가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 대학”이라며 “전 세계 유수 대학, 연구소와 세계적 수준의 공동 연구를 진취적으로 추진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프라운호퍼는 1949년에 설립된 유럽 최대 응용 연구개발 기관으로 연간 예산은 약 30억유로(4조2800억여원)며 76개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스트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인 프라운호퍼 IMS는 프라운호퍼 산하 독립 연구기관이다. 주요 분야는 마이크로일렉트로닉 회로, 시스템 및 어플리케이션 개발이며 독일과 유럽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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