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연중 최고'...수입물가 17개월 만에 최대 상승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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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이처럼 국제유가 상승세로 지난달 우리 수입물가가 1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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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국제유가 '연중 최고'...수입물가 17개월 만에 최대 상승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또다시 갈아치웠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0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88.78달러를,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배럴당 92.0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연말까지 감축하기로 하면서 원유재고 하락이 예상된다는 미국 에너지정보청 보고서가 영향을 미친 겁니다.
이처럼 국제유가 상승세로 지난달 우리 수입물가가 17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수입물가지수는 135.96으로 7월(130.21)보다 4.4% 상승했습니다.
한은은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광산품, 석탄·석유제품 등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유가가 물가상승으로, 다시 소비 위축으로 이어져 경기침체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대응책 마련이 시급해 보입니다.
◆ SK이노, 유증 청약 '미달'...CJ CGV, 실권주 공모 '흥행'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유상증자를 위해 우리사주조합과 기존주주를 대상으로 보통주 819만주를 공모한 결과 717만주가 청약해 청약률 87.66%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청약 미달 사태를 낳으면서 실권주 약 100만주는 일반주주에게 다시 공모하게 됩니다.
앞서 유증 청약 미달로 실권주를 공모한 CJ CGV는 흥행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J CGV는 오늘(13일) 실권주 일반공모 청약에 3조3000억원의 자금이 몰려 7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메드팩토 '털썩'...1,159억 규모 유상증자 영향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메드팩토 주가가 유상증자 소식에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했습니다.
메드팩토는 어제(12일) 1,159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메드팩토는 유상증자로 조달한 자금을 글로벌 임상 등 연구개발에 사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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