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푸틴, 오늘 오후 러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서 회담"(상보)

전진영 2023. 9. 1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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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기존에 예상했던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북쪽으로 약 1500km 떨어진 장소로, 로켓과 인공위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과학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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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오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러시아 당국 소식통을 인용해 두 사람이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출처=AFP연합뉴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는 기존에 예상했던 블라디보스토크보다 북쪽으로 약 1500km 떨어진 장소로, 로켓과 인공위성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과학단지다. 북한이 이미 두 차례 정찰위성 발사에 실패했기 때문에, 러시아로부터 위성 등 첨단 기술을 얻으려는 상황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은 회담을 마친 뒤 하바롭스크주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의 수호이 전투기 생산 공장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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