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2030년까지 미세플라스틱 사용 제품 생산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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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2030년까지 미세플라스틱 사용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30년을 목표로 친환경 가치 창출 로드맵을 제시했다.
CCB 시스템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까지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모두 중단하고 원료 역시 단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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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맥스는 2030년까지 미세플라스틱 사용 제품 생산을 중단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30년을 목표로 친환경 가치 창출 로드맵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를 제정할 계획이다. 플라스틱 이니셔티브는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산·유통사·소비자 간 친환경 플랫폼으로 친환경 소재 사용을 확대하고 재활용을 원활하게 만들기 위한 계획이다.
인체에 무해한 화장품 생산을 위해 'CCB(COSMAX Conscious Beauty) 시스템'도 새롭게 정립했다. 유해물질 및 원료를 인체 유해 여부와 자연·환경 사회 유해 여부로 나눠 기준을 정립하고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 인증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CCB 시스템의 일환으로 코스맥스는 오는 2030년까지 5㎜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기존 제품의 생산을 모두 중단하고 원료 역시 단종할 계획이다.
생산 과정 중 환경 영향은 수자원, 대기, 폐기물, 화학물질로 나눠 허용치보다 강력한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배출량 역시 자체 정화시설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감축하고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할 수 있는 비즈니스와 경영 활동을 추구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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