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kt vs '탈환' NC, 2위 자리가 뒤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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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 kt와 3위 NC의 게임 차는 불과 0.5게임 차이다.
13일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 팀의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상황이다.
NC는 팀 타율 0.296(3위), 팀 평균자책점 2.48(1위)로 투타 밸런스가 안정적인 상태다.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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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기자]
▲ 13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kt 고영표와 NC 태너 |
ⓒ kt위즈·NC다이노스 |
9월 성적만 놓고 보면 NC가 다소 유리하다. NC는 팀 타율 0.296(3위), 팀 평균자책점 2.48(1위)로 투타 밸런스가 안정적인 상태다. 반면에 kt는 팀 타율 0.231(최하위), 팀 평균자책점 5.20(8위)로 투타 밸런스가 엇박자를 타고 있다.
▲ 13일 NC전 선발로 나서는 고영표 |
ⓒ kt위즈 |
이번 시즌 NC 상대로는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3.72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창원에서는 1경기 나와 5.2이닝 5실점(5자책)으로 고전하며 패전의 멍에를 쓴 적이 있다.
경계 대상 1순위는 박건우다. 박건우는 9월 타율이 0.441로 맹타를 휘둘렀다. 게다가 이번 시즌 고영표 상대로 10타수 7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타율 0.700로 천적의 모습을 보였다.
▲ 13일 kt전 선발로 나서는 태너 |
ⓒ NC다이노스 |
이번 시즌 kt 상대로는 당연히 첫 등판이다. 9월 들어 kt 방망이가 다소 침체긴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경계 대상 1순위는 장성우다. 장성우는 9월 타율이 0.391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게다가 이번 시즌 좌투 상대 성적도 타율 0.333로 우투(타율 0.246) 성적보다 월등히 좋다.
황재균 역시 9월 타율 0.333로 맹타를 휘둘렀다. 게다가 이번 시즌 좌투 상대 성적도 타율 0.309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이번 맞대결이다. kt가 고영표를 내세워 2위 자리를 지킬지, NC가 태너의 활약에 힘입어 2위 자리를 탈환할지. 두 선발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번 창원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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