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전 감독' 나겔스만, 독일 지휘봉 잡나... 차기 사령탑 1순위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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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안 나겔스만(36) 바이에른뮌헨 전 감독이 독일 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루디 푈러 단장이 생각하는 '꿈의 해결책'이다.
아직까지 나겔스만과 독일 대표팀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바이에른은 나겔스만이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위약금 없이 그를 풀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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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율리안 나겔스만(36) 바이에른뮌헨 전 감독이 독일 대표팀 사령탑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13일(한국시간) 독일 '스카이'에 따르면 나겔스만 감독은 루디 푈러 단장이 생각하는 '꿈의 해결책'이다. 아직까지 나겔스만과 독일 대표팀의 접촉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가장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급부상했다.
독일 대표팀은 성적부진으로 인해 역사상 처음으로 감독 경질을 감행했다. 지난 10일 홈에서 일본에 1-4로 대패를 당한 충격이 컸다. 당초 독일은 9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지켜본 뒤 플릭 감독의 거취를 결정하려고 했지만 일본전 이후 곧바로 칼을 빼들었다. 프랑스전은 루디 푈러 단장이 임시로 팀을 지휘했는데, 프랑스를 2-1로 제압하며 일단 분위기 수습에 성공했다.
이제 새 감독 찾기에 나선다. 앞서 독일 '빌트'가 독일 대표팀 감독 후보 10명을 추리기도 했다. 현재로서는 나겔스만과 클롭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그러나 팬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클롭 감독은 사실상 선임이 불가능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중이며 리버풀과 계약 기간도 2026년까지로 많이 남았다.
나겔스만 감독의 경우 바이에른과 계약 문제가 남았지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겔스만은 지난 시즌 도중 바이에른으로부터 경질됐지만 아직 계약 기간은 남은 상태다. 바이에른은 나겔스만이 독일 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면 위약금 없이 그를 풀어줄 계획이다. 바이에른은 여전히 나겔스만에게 연봉을 지불하고 있다. 그러나 나겔스만과 계약이 완전히 끝나면 그의 연봉을 아낄 수 있다. 나겔스만의 연봉은 550만 유로(약 78억 원)로 알려졌다.
푈러 단장은 프랑스전에 앞서 "3주 반 안에 새로운 감독을 제시할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독일은 다음 달 15일과 19일 미국에서 미국 축구 대표팀, 멕시코 축구 대표팀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빠르게 새 감독을 찾아야 다음 친선경기 준비를 시작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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