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3골’ 이승우,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 수상…통산 두 번째
김우중 2023. 9. 13. 09:49
지난 8월 K리그의 주인공은 수원FC 이승우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수원FC의 이승우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이하 EA)가 후원하는 8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EA SPORTS K LEAGUE Player Of The Month)(이하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승우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한 건 지난해 6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8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5라운드부터 28라운드까지 총 네 경기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후보에는 엄지성(광주) 이승우(수원FC) 제르소(인천) 티아고(대전)가 올랐다. 투표 결과 ‘수원FC의 에이스’ 이승우가 합산점수 37.09점으로 2위 티아고(29.85)를 따돌리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승우는 평가 대상 네 경기에 모두 출전해 총 3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 12일 K리그1 25라운드 수원FC와 수원 삼성의 ‘수원더비’에 선발 출장한 이승우는 전반 추가시간 상대를 속이는 날렵한 움직임으로 수비진을 벗겨낸 후 슈팅을 때려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승우는 해당 경기 최우수선수(MOM)는 물론, 25라운드 베스트일레븐과 라운드 MVP를 싹쓸이했다.
8월 K리그의 주인공이 된 이승우에게는 EA SPORTS가 제작한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달의선수상은 한 달간 열린 K리그1 경기들의 MOM, 베스트일레븐, MVP에 선정된 선수들 중에서 연맹 TSG 기술위원회 투표(60%)를 통해 후보군을 선정한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EA SPORTS™ FIFA Online 4(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8월 EA K리그 이달의선수상 투표 결과>
▲1차 TSG 기술위원회 투표(60%)
1위 티아고(20.00%) / 2위 이승우(18.46%) / 3위 엄지성(13.85%) / 4위 제르소(7.69%)
▲2차 K리그 팬 투표(25%)
1위 이승우(9.10%) / 2위 티아고(7.26%) / 3위 제르소(6.15%) / 4위 엄지성(2.49%)
▲2차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
1위 이승우(9.52%) / 2위 티아고(2.60%) / 3위 엄지성(1.76%) / 4위 제르소(1.12%)
김우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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