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위해 카드 '황금비율'로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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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연말정산을 위한 4분기 카드 사용 비율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공과금 상승 등으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연말정산 카드 소득공제 황금비율이라고 불리는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나머지는 체크카드'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 말까지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을 추가 제공하는 항목을 잘 챙겨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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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신경쓰지 않음’도 10명 중 1명
[한국경제TV 이민재 기자]
국내 신용카드 플랫폼 카드고릴라가 ‘연말정산을 위한 4분기 카드 사용 비율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카드고릴라 웹사이트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약 3주간 실시했으며 총 1,731명이 참여했다.
1위는 28.4%(491표)의 득표율로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나머지는 체크카드’가 차지했다. 2위는 ‘신용카드를 더 많이 사용’으로 24.3%(421표)이 선택했다. 응답자 중 과반수에 달하는 인원(49.6%, 859표)이 특정 결제 수단을 집중적으로 사용해 결제 예정이라고 답했으며,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의 비율을 맞춰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한 인원도 10명 중 4명(38.6%, 668표)에 달했다. 한편 ‘특별히 신경쓰지 않음’도 11.8%(204표)였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고물가, 공과금 상승 등으로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연말정산 카드 소득공제 황금비율이라고 불리는 ‘연봉의 25%는 신용카드, 나머지는 체크카드’가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올해 말까지 정부에서 한시적으로 소득공제율을 추가 제공하는 항목을 잘 챙겨서 사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 공제는 기존 40%에서 80%로 연말까지 확대 진행되며, 전통시장과 문화비(도서·공연·박물관·미술관·신문구독·영화관람) 소득공제 역시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10% 상향된 50%, 40% 공제율을 적용받는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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