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 요소수 대란' 불안감…국내 비료주 급등

김대연 2023. 9. 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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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대연 기자]

중국 정부가 자국 내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국내 비료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13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 37분 기준 조비의 주가는 전일 대비 19.18% 오른 1만 6,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비는 복합비료를 생산해 농협과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업체다.

이 외에도 같은 시각 비료 업체 △남해화학(7.52%) △누보(8.78%) △효성오앤비(4.97%)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중국의 요소 수출이 제한되더라도 국내 비료 수급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국내에선 불안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도 같은 날 "차량용 요소수 원료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포괄적 수출제한 조치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8월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60일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9월 중 추가 수입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까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김대연기자 bigkit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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