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장 초반 하락해 1320원대 중반

2023. 9. 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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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낮은 1327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 흐름을 보인다.

오전 9시 14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25.6원이다.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흐름도 환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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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낮은 1327원에 개장한 뒤 1320원대 중반 흐름을 보인다. 오전 9시 14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325.6원이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글로벌 물가가 오르면서, 시장에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미국 8월 CPI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관망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흐름도 환율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최근 위안화와 엔화가 약세를 나타내자, 중국·일본 중앙은행은 정책 대응 가능성을 내비쳤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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