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기관 '사자'에 코스피 소폭 상승…코스닥은 0.55% ↓

이정윤 2023. 9. 1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소폭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8포인트(0.09%) 오른 2538.86으로 집계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05%) 하락한 3만4645.9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56포인트(0.57%) 떨어진 4461.90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55%) 내린 893.12로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기록하면서 코스피지수가 소폭 오름세다.

13일 오전 9시1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2.28포인트(0.09%) 오른 2538.86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707억원 상당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7억원가량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SK하이닉스(2.91%), 기아(1.80%), 현대차(1.56%), 삼성전자(1.13%) 순으로 강세다. LG화학(-3.04%), POSCO홀딩스(-2.01%), LG에너지솔루션(-1.70%) 순으로 약세다.

업종별로는 보험(1.45%), 통신업(1.21%), 운수장비(1.05%), 기계(0.65%), 전기·전자(0.53%) 순으로 상승했고 화학(-1.27%), 철강·금속(-1.27%), 서비스업(-1.02%) 순으로 하락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73포인트(0.05%) 하락한 3만4645.99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25.56포인트(0.57%) 떨어진 4461.90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4.28포인트(1.04%) 하락한 1만3773.6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8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유가가 뛰면서 상승률은 3.6% 안팎에서 전월 상승폭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변동성이 높은 에너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4%대 초반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CPI 공개 다음 날에는 도매물가 격인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55%) 내린 893.12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억원, 280억원가량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39억원 상당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포스코DX(-7.50%), 엘앤에프(-3.78%), HLB(-3.77%) 순으로 하락했고 에스엠(1.24%), 셀트리온헬스케어(0.62%) 순으로 올랐다.

이정윤 기자 leejuyo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