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온라인몰 개설…"이커머스 역량 강화"

삼양 서브큐몰 운영 나서
냉동 베이커리·버터·치즈 등 180여종 판매

삼양사의 식자재유통 전문 브랜드 '서브큐'는 이커머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회사 온라인몰 '삼양 서브큐몰'을 개설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양 서브큐몰 주문 화면[사진제공=삼양사]

삼양 서브큐몰은 기존 서브큐 홈페이지에 장보기 기능을 추가했다. 소비자는 냉동 베이커리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이태리 요리 소스, 버터·치즈 등 180여종에 이르는 요리 재료를 제품을 둘러보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다.

서브큐몰에서는 유럽 냉동 베이커리 기업인 아리스타 그룹의 '히스탕'과 프랑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쿠프드팟', 정통 덴마크 데니쉬 브랜드 '메테 뭉크' 등 서브큐 독점 공급 브랜드 제품과 유제품, 소스, 육가공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식재료를 판매한다.

4만5000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 배송도 가능하다.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보냉 포장, 무료 배송, 냉동 탑차 배송 등으로 상품 배송 품질을 높인 '꽁꽁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30일까지 프로모션으로 모든 신규 회원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최낙현 삼양사 대표는 "삼양 서브큐몰 론칭은 고객과의 소통을 활성화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라며 "자사몰은 서브큐와 고객이 상생할 수 있는 파트너적 관계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