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양삼 산업 육성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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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 산양삼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함양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1일 열린 포럼에는 산양삼 재배 농가 및 기업, 추진단 액션 그룹 등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끄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산삼 축제 기간 중 학술회의 등 포럼을 개최하여 산양삼 산업의 발전 방안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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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삼의 유전체 정보와 육종 등
경남 함양군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함양 산양삼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함양군 농촌 신 활력 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1일 열린 포럼에는 산양삼 재배 농가 및 기업, 추진단 액션 그룹 등이 참여했다.
우리나라 산양삼 산업을 이끄는 함양군에서는 매년 산삼 축제 기간 중 학술회의 등 포럼을 개최하여 산양삼 산업의 발전 방안 등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산양삼 재배관리와 품질 규격화 연구,국립산림과학원 엄유리 박사 ▲산양삼의 유전체 정보와 육종,서울대학교 양태진 교수 ▲산양삼 상품개발 및 산업화 방향 탐구,국립경상대학교 노일래 교수 등 주제발표에 이어 산양삼 산업 육성을 위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진병영 군수는 “산양삼의 가치에 대한 이론적 체계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고찰을 통해 미래전략을 제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연구와 분석을 기초로 한 이론적인 체계의 확립이 선행되어야 한다. 우리 산양삼의 가치를 높이고 산양삼 산업의 깊이 있는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산양삼 생산 농가는 “서울과 영주, 진주 등지 산양삼에 정통한 박사님들이 산양삼의 생산과 가공 등 전문지식을 알려주고, 오랜 기간 산양삼을 키워온 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면서 “농가와 학계, 그리고 지자체가 산양삼 생산에서부터 유통, 산업화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간다면 산양삼의 장래가 아주 밝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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