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붕세권' 되다…'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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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즉석식품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길거리 붕어빵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GS25는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붕어빵을 사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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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가 오는 15일부터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즉석식품으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은 외형만 붕어빵인 다른 상품들과 달리 바삭한 외피에 식감도 길거리 붕어빵과 흡사하게 만들어졌다. 가로 12㎝, 세로 6㎝, 중량 70g으로 길거리 붕어빵과 거의 유사한 크기에 상품명처럼 꼬리까지 팥 앙금으로 가득 채웠다.
GS25는 이번 신제품 출시로 길거리 붕어빵을 찾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GS25가 지난 7월 소비자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비자들이 꼽은 동절기 대표 간식으로 붕어빵(44%)이 꼽혔고, 붕어빵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판매처를 찾지 못했던 경험을 가진 소비자가 81%, 동절기가 아닌 하절기에도 붕어빵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는 응답은 66%에 달했다.
앞으로 GS25는 취급 상품의 종류를 확대하는 한편 붕어빵을 사계절 상시 상품으로 판매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GS25 관계자는 "호빵, 어묵과 함께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꼽히는 즉석 붕어빵의 GS25 출시를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며 제조사를 발굴하고 고객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다"며 "GS25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먹거리를 항상 한발 앞서 발굴하는 식문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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