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폐수배출 실명제 추진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관내 기업에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한 '폐수배출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지판 권고 기간은 12월까지로, 설치 권고 대상은 하루 기준 20㎥ 이상 폐수를 방류 및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폐수 배출 실명제가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의 책임감을 고취해 화성시민의 건강 및 환경 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화성시는 관내 기업에 폐수방류 표지판 설치 권고를 통한 '폐수배출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폐수 배출 사업장에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련 공무원 및 환경오염감시원 외에 일반시민들도 폐수 방류 사업장을 알도록 해 수질오염방지시설의 정상 가동과 적정관리를 위해 이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표지판 권고 기간은 12월까지로, 설치 권고 대상은 하루 기준 20㎥ 이상 폐수를 방류 및 배출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해당 사업장은 사업장 주 출입구 앞에 사업장명, 배출량, 업종, 폐수처리 방법 등을 기재한 표지판 설치하도록 권고된다.
시는 권고 기간이 끝나면 환경지도과에서 운영 중인 환경오염감시원이 설치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해, 보다 많은 사업장이 표지판 설치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이강석 화성시 수질관리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폐수 배출 실명제가 폐수를 방류하는 사업장의 책임감을 고취해 화성시민의 건강 및 환경 상의 위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