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사진 올리며 “지인 죽이겠다”…살인 예고글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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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서 지인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을 찾아가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작성자는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다수 올렸으며, 해당 지인이 사는 곳으로 추정되는 대문 사진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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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역에서 지인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경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9시40분쯤 온라인 커뮤니티에 ‘지인을 찾아가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는 신고를 받고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작성자는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다수 올렸으며, 해당 지인이 사는 곳으로 추정되는 대문 사진도 함께 첨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동일 작성자로 추정되는 글이 여러 건 게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확인 결과 예고 글 내용은 허위로 판명됐다.
현재 관할 지구대 등은 범행 예고 장소를 순찰하고 있다.
경찰은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를 찾아 실제 범행 준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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