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동네 곳곳에서 만나는 독서의 달 프로그램?

박종일 2023. 9. 13.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관악구 주민이 소감을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삶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조성에 큰 주축이 되어 그 공간과 역할이 관내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없이 모두가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골목 곳곳 세밀하게 비추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가와의 만남, 강연, 체험 등 동네 곳곳으로 찾아가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공연으로, 강연으로, 체험으로 만나보는 독서

“단순히 글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공연으로 또는 강연이나 체험으로’ 책을 만나니 독서가 더욱 즐거워요”

동네 도서관에서 취미생활을 즐기는 관악구 주민이 소감을 말했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민들의 삶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관악구립도서관과 함께 공연과 전시, 북토크 등 다채로운 장르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구민들에게 호평받아왔다. 이에 더해 구는 독서하기 좋은 가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가지각색의 취향을 가진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간다.

우선 오는 9월 14일에는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김미주 작가와 함께하는 '챗GPT가 내 생각을 훔친다면?'이 준비되어 있다. 챗GPT에 관심있는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지식 저작권에 대하 알기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서 9월 16일에는 문해력 강화를 위한 '문해력 교실: 잘 읽고 잘 쓰는 법'이 마련됐다. 독서 습관 형성에 필요한 독해와 작문 역량 증진을 위한 강연으로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 또한 용꿈꾸는작은도서관에서 진행한다.

9월 23일에는 도서 원작의 영화 상영 프로그램 '별별 시네마: 원더'가 준비되어 있다. 별별시네마는 글빛정보도서관 내 주민친화 문화플랫폼인 ‘별다방’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빛정보도서관 박소현 사서는 “별별 시네마는 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독서 문화 코너로, 시각적 효과로 원작의 의미가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아동친화 예술 문화를 조성에 기여하는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다. 어린이 공방 체험 '만들며 놀자'는 아이들의 창의력을 오감으로 표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9월 27일까지 관악아트홀 어린이 라운지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구는 도서 꾸러미 가방 및 구독권 증정, 북크닉 세트 대여 등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흥미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관악구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관내 구립도서관 9개(▲관악중앙도서관 ▲글빛정보도서관 ▲낙성대공원도서관 ▲용꿈꾸는작은도서관 ▲은천동작은도서관 ▲조원도서관 ▲고맙습니다하난곡작은도서관 ▲성현동작은도서관 ▲책이랑놀이랑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장소, 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통합도서관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관악문화재단 도서관플러스팀에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도서관이 지역 문화예술 조성에 큰 주축이 되어 그 공간과 역할이 관내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며 “소외되는 주민없이 모두가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골목 곳곳 세밀하게 비추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