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일 24시간 ’ 안전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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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2일 자연재해와 화재, 인파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지만, 일단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마포구민의 안전이 365일 24시간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구는 재난대응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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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12일 자연재해와 화재, 인파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 상황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
구는 최근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해 증가와 빈번한 안전사고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휘 본부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6월부터 재난안전상황실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회의실, 영상회의실, 멀티비전실, 관제실 등 최신시설을 구비한 재난안전상황실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재해예방시설로써, 상황실 근무요원이 지역 내 CCTV와 연결된 최신 ‘스마트 도시안전망’과 재난위험시설 CCTV망을 통해 사건사고와 자연재해 발생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특히 스마트 도시안전망으로는 지역 내 119, 112 신고가 접수된 장소의 CCTV 화면이 바로 표출돼 상황실에서 즉각적인 상황분석과 대응이 가능하다.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근무요원이 수집한 정보를 재난안전상황실장에게 보고, 상황실장이 마포소통방 밴드와 사회관계망(SNS) 등으로 즉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한편, 재난상황에 대한 초동지휘를 실시한다.
상황실장은 상황 분석을 통해 필요시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재난대책본부와 대응인력을 비상소집 하는 등, 피해 확산을 막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즉각적인 사고 수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재난안전상황실 개소로 인해 기존, 재난 유형별로 이루어졌던 상황관리와 보고체계가 일원화 될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부터는 상황실 전담요원이 상시 근무를 예정하고 있어 구는 위기 대응 체계가 보다 전문성을 띄면서 명확ㆍ간소화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구는 12일 개소식을 열어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의 운영을 알렸다. 개소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경찰, 소방, 전기, 가스공사 등 지난 3월 마포구가 재난안전 공동대응을 위해 협약을 맺은 ‘안전마포 핫라인’의 9개 기관 대표가 참석해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 이어 참석 기관 대표들은 홍대 레드로드 6곳에 설치된 ‘다중인파 밀집 안전 전광판’ 과 재난안전상황실 기능 시연을 참관하고, 마포구의 선제적이고 참신한 안전 시스템 도입ㆍ운영이 타 지자체를 선도하며 확대해나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히며 안전마포를 위한 적극적 협조를 약속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자연재해와 안전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이지만, 일단 재해가 발생했을 때는 초동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마포구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마포구민의 안전이 365일 24시간 든든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구는 재난대응 관리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는 오는 10월 재난안전상황실을 전담하는 인력 4명을 채용하여 1인 1조 4개조로 운영하고 2024년도에는 인력을 더 충원하여 2인 1조 근무형태로 다져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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