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물가 두 달 연속 상승…高유가 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가 두 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96으로 전월 대비 4.4% 올랐다.
실제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베럴당 86.46달러로 전월 대비 7.5% 상승했다.
실제 지난달 평균 환율은 1318.47원으로 전월 대비 2.5%상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가 오르면서 수출입 물가가 두 달 연속 동반 상승했다.
한국은행 발표한 '8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는 135.96으로 전월 대비 4.4% 올랐다. 전월 0.2% 오른데 이어 두 달째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0% 하락했다.
유성욱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장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광산품,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오른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월평균 두바이유가는 베럴당 86.46달러로 전월 대비 7.5% 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원재료에서 광산품(7.9%)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7.2%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13.7%), 화학제품(1.8%) 등이 오르며 3.7% 올랐다.
자본재와 소비재는 각각 1.6%, 1.9% 상승했다.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도 117.52으로 4.2% 올랐다. 이 역시 전월(0.1%)에 이어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유 팀장은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가운데 석탄및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평균 환율은 1318.47원으로 전월 대비 2.5%상승했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이 1.0% 하락했지만 공산품에서는 석탄및석유제품(15.4%), 화학제품(3.9%)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4.2% 상승했다.
지난달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2.2% 올랐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재명 "특이하다"던 '제3자 뇌물죄'…文정권 5년간 98명 검거됐다
- "노출이 과하네" 처음 본 女에 3kg 벽돌 집어던진 60대女
- "불륜남과 해외서 즐긴 아내, 처남과 처제도 함께였습니다"
- "김만배, 민주당 경선 때 대장동 의혹 문제되자 '이재명 방어' 수차례 강조"
- 호신술 배우려고 간 건데…女수강생 성폭행한 30대 주짓수 관장
- "국민이 주인"…이재명 1심 선고 후, 민주당 '조기대선' 사활
- 이재명, 징역형 부당하다고 하지만…허경영도 허위사실 공표로 징역형
- 이준석 뒤늦은 '尹 공천개입' 주장에…국민의힘서는 "공정했다더니?"
- 그림자까지 분석…‘디테일’이 가르는 요즘 콘텐츠 성패 [D:방송 뷰]
- ‘기적 없었다’ 류중일호, 프리미어12 조별리그 탈락…일본·대만 모두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