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도심항공교통 전용 항공지도 관계기관 무상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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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 제작한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드론협회 등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부터 군·민간(드론협회 등)·지자체 관계자 16명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꾸려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UAM 맞춤형 항공지도가 2025년 상용화 대비 실증 사업에 본격 활용되도록 민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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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국내 최초로 제작한 도심항공교통(UAM) 전용 항공지도를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드론협회 등 관계기관에 무상으로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6월부터 군·민간(드론협회 등)·지자체 관계자 16명이 참여하는 '국민디자인팀'을 꾸려 맞춤형 항공지도 제작을 추진해 왔다.
지도는 지난 5월 발표한 'UAM 2단계 수도권 실증 노선(아라뱃길·한강·탄천)'을 중심으로 주요 장애물(고압선, 철탑 등), 비행 제한·금지 공역, 건물 높이 정보 등을 담고 있어 실증 사업에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지도 앞면에는 수도권 내 7개의 버티포트로 구성된 UAM 전체 실증 노선, 뒷면에는 3개 실증 노선별로 확대된 지도를 수록했다. 주요 범례와 연락처 등 수록 정보는 사용자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시인성·가독성 등을 높일 수 있는 위치에 배치하고 색채·디자인을 선정했다. 최적의 지도 축척 적용 등 품질 확보에도 만전을 기했다.
김상수 국토부 항공교통본부장은 "UAM 맞춤형 항공지도가 2025년 상용화 대비 실증 사업에 본격 활용되도록 민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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