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출전 11세, 최고령은 7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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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에서 우하람(수영 다이빙)이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대한체육회의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이색 현황 자료를 보면 우하람은 역대 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따냈다.
가족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도 눈길을 끈다.
소프트볼의 배내혜-배유가 자매는 코치와 선수로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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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최다 메달리스트는 우하람
해머던지기 이윤철 6연속 출전
오는 23일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에서 우하람(수영 다이빙)이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연소 출전 선수는 11세, 최고령은 73세다. 가족과 함께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여럿이다.
12일 대한체육회의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이색 현황 자료를 보면 우하람은 역대 대회에서 총 8개의 메달을 따냈다. 2014년 인천 대회에서 4개의 메달(은1·동3)을 딴 우하람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메달 4개(은2·동2)를 추가했다.
나아름(자전거)과 구본길(펜싱)은 각각 5개로 이번 선수단 중 가장 많은 금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남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73.77m)을 가진 이윤철(육상)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게 됐다.
앞선 세 차례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야구 대표팀과 하지민(요트), 구본길은 항저우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체스 종목에 출전하는 김사랑은 한국 선수단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 2011년 11월생인 김사랑은 만 11세 나이로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다. 브리지 종목에 출전하는 임현은 최고령으로 이름을 올렸다. 1950년생인 그는 73세로 대회에 나선다.
가장 키가 큰 선수는 농구 대표팀에서 나왔다. 남자농구 추일승호의 센터 김종규(207㎝)는 선수단 최장신 선수로, 기계체조의 임수민(150㎝)은 최단신으로 이름을 올렸다. 역도의 이제상(135㎏)이 최중량, 리듬체조의 임수민(41㎏)이 최경량 선수로 파악됐다.
가족과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도 눈길을 끈다. 클라이밍 종목에 나서는 서종국 감독과 서채현은 부녀 관계다. 소프트볼의 배내혜-배유가 자매는 코치와 선수로 함께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자전거 종목에선 신동인-이주미 부부가 선수로 동반 출전을 앞두고 있다. 김영남-김영택 형제는 수영 다이빙 종목에, 쌍둥이 형제인 한세현과 한두현은 육상 400m와 장대높이뛰기에 각각 선수로 참가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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