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후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된 후 4년 만에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를 조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순천시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광주·전남 최초로 조성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국비와 도비, 시비를 포함, 총 103억원이 투입됐다. 순천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3000여㎡ 규모의 지상 4층 건물이다. 공공진료소, 체험학습실, 애견샤워실, 실내 놀이터(중·소형견과 대형견 분리), 입양상담실 등을 갖췄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쉰다.
센터에선 17일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위한 입양자 교육이 이뤄진다. 참가자 전원에게 사료, 간식 등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난 3일과 10일에도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15일에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해하고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길고양이 문화교실’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동물복지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전남도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반려동물 예절교실과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 반려동물 관련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반려인 15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도록 동물 보호 및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순천시 반려동물문화센터가 광주·전남 최초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아파트 화재 유일 생존자 4세 아들 “옷방에서 불나”
- “취업계 신화” 문준용 비꼰 지명수배 포스터…배상 확정
- “90대 아버지, 이렇게 못 보내”…차량에 시신 은닉한 子
- “사회에 불만 있다”…옥상서 3㎏ 벽돌 마구 던진 20대男
- “팔촌까지 공개”…대전교사 가해 학부모 신상 폭로 논란
- 흉기 위협후 람보르기니 몰고 도주 30대…“마약 양성”
- ‘냉장고 영아’ 친모 또 임신…“남편 피임 안하냐” 분노
- 이재명 찾은 박지현, 연신 눈물…“회복식 만들어드릴것”
- 도로 멈춘 버스, 꿈쩍 않자…하나둘 모인 시민들 [영상]
- ‘경찰 추락사’ 마약 파티서 ‘천사의 가루’ 신종 마약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