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상하이서 ‘K관광 로드쇼’… 장미란 차관, 현지 세일즈

남호철 2023. 9. 1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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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13일 베이징에서, 15~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로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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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13일 베이징에서, 15~17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포스터)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장미란(얼굴) 제2차관이 중국 관광업계와 소비자들에게 K관광을 세일즈한다.


문체부는 지난 8월 10일 중국의 한국 단체관광 재개 발표 이후 9월 4일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그 첫걸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리는 상하이 ‘K관광 로드쇼’는 2016년 ‘청두 한국문화관광대전’ 이후 7년 만에 중국 현지에서 소비자를 대상으로 여는 대규모 한국 관광 마케팅 행사로서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장 차관은 13일 베이징에서 라오췐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을 만나 한·중 관광분야 고위급 교류를 이어간다. 이후 16일까지 베이징과 상하이 로드쇼 현장을 방문해 직접 K관광을 세일즈하고, 참석한 한국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장 차관은 “중국인 방한 관광 회복이 한국 관광산업 재도약과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해 직접 뛰겠다”고 밝혔다.

남호철 여행선임기자 hcna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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