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 콜로키움 개최

신은정 2023. 9. 13.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13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공동연구 학술 행사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21회차인 콜로키움에는 송은영 연세대 국학연구원 학술연구 교수가 '1960~70년대 피지배층의 도시 생활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비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숭실대학교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HK+사업단(단장 장경남)이 13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는 공동연구 학술 행사인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21회차인 콜로키움에는 송은영 연세대 국학연구원 학술연구 교수가 ‘1960~70년대 피지배층의 도시 생활사’를 주제로 발표하며 비대면 회의로 진행한다. 송 교수는 1960~70년대 서울의 도시개발과 함께 도시 공간이 어떻게 확장·변형·이용됐는지 검토하고, 이촌 향도로 이동한 상경민이 어떻게 생활했으며 서울이라는 도시 공간을 어떻게 실감했는지를 살펴볼 예정이다. HK+사업단 측은 “주요 안건인 ‘문화의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탈바꿈) 연구를 심화, 확장할 수 있는 학술 행사”라면서 “도시 피지배층의 사회와 생활사를 통해 경제성장기 당시 한국 사회가 어떻게 지금 같은 모습으로 형성되었는지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