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위한 6번째 도전…클린스만호, 사우디전 선발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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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승에 다시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올해 2월 취임 후 5차례 경기에서 3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반면 역대 전적은 4승 7무 6패로 한국이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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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첫 승에 다시 도전하는 클린스만호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 오전 1시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 경기를 치른다.
올해 2월 취임 후 5차례 경기에서 3무 2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한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첫 승에 도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한국이 28위로 54위인 사우디를 앞선다. 반면 역대 전적은 4승 7무 6패로 한국이 열세다. 두 팀의 최근 대결은 2018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친선 경기로 당시 0-0으로 비겼다.
클린스만 감독은 8일 웨일스전(0-0 무)에 나선 멤버 중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출전시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 홍현석(헨크) 대신 황희찬(울버햄튼)이 선발로 나선다.
이전과 같이 최전방에는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미트윌란)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황희찬과 이재성(마인츠)이 측면을 맡는다. 중원에는 황인범(즈베즈다)과 박용우(알 아인)가 선발로 나왔다.
포백 라인은 이기제(수원 삼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 현대)가 선발 출격하고, 골문은 김승규(알 샤밥)가 지킨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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