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할머니에 생신상+고가 가구 대접…'눈물' (슈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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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선수 김준호의 할머니가 생신상과 선물을 대접받고 눈물을 흘렸다.
김준호는 시작은 어설펐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왕할머니의 생신상을 완성했다.
더불어 김준호는 왕할머니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가구점으로 들어갔다.
또한 왕할머니는 생일상도 차려줄 줄 몰랐다며, 김준호의 생일상을 대접받고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흘렸던 비화가 공개돼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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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펜싱 선수 김준호의 할머니가 생신상과 선물을 대접받고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펜싱 선수 김준호와 아들 은우가 출연했다.
이날 김준호의 집에는 왕할머니, 할아버지가 방문했다. 김준호는 83번째 왕할머니의 생신을 축하드리기 위해 집에 초대했고, 소고기미역국, 전복 버터구이, 잡채를 준비했다.
호기롭게 시작한 김준호는 요리를 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미역을 물에 불렸을 때의 양을 가늠하지 못해 어마어마한 양을 만들어 내고, 잡채도 기대했던 모양새와 달리 이상하게 만들어져 김준호를 당황하게 했다.
김준호는 시작은 어설펐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왕할머니의 생신상을 완성했다. 왕할머니는 "수고했다, 준호. 잘 먹을게"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괜찮다. 잘 끓였다"라며 맛을 표했다. 김준호는 "맛이 없는데 억지로 맛있다고 하는 거 아니냐"라며 노심초사했지만, 이후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은우도 "또, 또 또"라며 김준호의 미역국에 빠져든 모습을 보였다. 김준호는 "잡채는 조금 그래요"라며 자신 없어 했고, 왕할머니는 "잡채에 고기는 안 넣은 거냐"라고 물어봤다. 하지만 왕할머니는 "없어도 맛있다"라며 손자 김준호를 칭찬해 화목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왕할머니를 위한 선물 증정식이 이루어졌다. 김준호의 아버지는 왕할머니를 위해 옷을 준비했다. 왕할머니는 "선물을 사 왔냐. 웬일이냐?"라며 화색이 돌았다. 은우 선물만 사던 할아버지의 모습에 서운했었다고 고백하며, 옷을 입고 소녀같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더불어 김준호는 왕할머니에게 선물을 주겠다며 가구점으로 들어갔다. 이전 김준호는 "할머니 댁 갔었을 때 장롱 이야기를 하시더라. 아시안 게임 다녀와서 바꿔드리려고 했었는데, 오늘 오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왕할머니는 고가의 가구 가격에 깜짝 놀라며 "장롱이 있는데 왜 사냐"라고 말했으나, 식탁에 관심을 표했다.
왕할머니는 "웃는 말로 한 건데 기억했더라. 그렇게 준호가 잘 클 줄 몰랐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왕할머니는 생일상도 차려줄 줄 몰랐다며, 김준호의 생일상을 대접받고 혼자 방에 들어가 눈물을 흘렸던 비화가 공개돼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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