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최인애가 선사하는 ‘감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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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최인애(사진) 리사이틀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감사의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최씨의 데뷔 32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성가곡을 위주로 펼쳐진다.
서울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권사인 최씨는 "지금까지 목소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겠다는 다짐을 해왔다"면서 "특별히 종교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최씨의 제자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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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2주년 기념…성가곡 위주로 꾸며져
소프라노 최인애(사진) 리사이틀이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감사의 노래’를 주제로 한 이번 공연은 최씨의 데뷔 32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성가곡을 위주로 펼쳐진다.
서울 청운교회(이필산 목사) 권사인 최씨는 “지금까지 목소리를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리겠다는 다짐을 해왔다”면서 “특별히 종교곡으로 무대를 꾸미게 됐다”고 전했다.
1부에서는 헨델의 ‘주님, 감사합니다’로 무대를 연다. 이어지는 드보르작의 ‘성서의 노래’는 국내 초연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성경 속 등장 인물을 다룬 멘델스존의 오라토리오 ‘엘리야’ ‘사도 바울’을 공연한다. 2부에서는 한국 작곡가의 곡들로 꾸며진다. 손경민의 ‘여정’을 시작으로 김효근의 ‘주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신상우의 ‘축복하노라’ 등의 곡이 이어진다. 최씨의 제자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최씨는 경희대 음대와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국립음악원을 졸업했다. 벨리니 국제콩쿨 입상과 더불어 라이프치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국립오케스트라, 모스크바 심포니 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 다수의 국내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경희대 음대 교수와 국제캠퍼스 포스트모던학부 교수 등을 지냈다.
유경진 기자 yk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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