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승장] '5위 2G 차 추격' 이승엽 두산 감독 "테이블세터, 눈부신 활약"
안희수 2023. 9. 12. 22:17
KBO리그 6위 두산 베어스가 5위 SSG 랜더스를 추격했다. 맞대결을 앞두고 기세를 높였다.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정수빈이 3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7~9번 타자로 나선 박준영·박계범·조수행도 꾸준히 득점 기회를 열었다. 선발 투수 곽빈이 4이닝만 막고 마운드를 내려간 상황. 두산 불펜 투수 최지강·김명신·김강률·홍건희는 남은 5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SSG는 인천 KT 위즈전에서 패했다. 두산은 시즌 60승(1무 57패) 째를 거두며 SS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뒤 이승엽 두산 감독은 “테이블세터가 눈부신 활약을 했다. 톱타자 정수빈은 출루가 필요할 때 안타를 쳤고, 진루가 필요할 땐 번트를 성공시켰다. 정수빈이 장타 2방을 포함해 3안타를 때린 덕분에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 감독은 "최고참 김재호는 상황에 맞는 타격이 역시 남다르다. 4회 무사 2·3루에서 나온 희생 플라이, 8회 2사 2루에 나온 적시타 모두 팀에 귀중한 추가점으로 연결됐다"라고 덧붙였다. 선발 투수 조기 강판 뒤 불을 끈 불펜 투수들을 공에 대해서도 "나머지 이닝을 책임감 있게 막아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두산은 1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리드오프 정수빈이 3안타를 치며 공격을 이끌었고, 7~9번 타자로 나선 박준영·박계범·조수행도 꾸준히 득점 기회를 열었다. 선발 투수 곽빈이 4이닝만 막고 마운드를 내려간 상황. 두산 불펜 투수 최지강·김명신·김강률·홍건희는 남은 5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임무를 완수했다.
이날 SSG는 인천 KT 위즈전에서 패했다. 두산은 시즌 60승(1무 57패) 째를 거두며 SSG를 2경기 차로 추격했다.
경기 뒤 이승엽 두산 감독은 “테이블세터가 눈부신 활약을 했다. 톱타자 정수빈은 출루가 필요할 때 안타를 쳤고, 진루가 필요할 땐 번트를 성공시켰다. 정수빈이 장타 2방을 포함해 3안타를 때린 덕분에 상대에게 흐름을 넘겨주지 않았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 감독은 "최고참 김재호는 상황에 맞는 타격이 역시 남다르다. 4회 무사 2·3루에서 나온 희생 플라이, 8회 2사 2루에 나온 적시타 모두 팀에 귀중한 추가점으로 연결됐다"라고 덧붙였다. 선발 투수 조기 강판 뒤 불을 끈 불펜 투수들을 공에 대해서도 "나머지 이닝을 책임감 있게 막아주며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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