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베트남 이어 대만과 평가전서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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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에 이어 대만과의 평가전에서도 2대 0으로 이겼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대만과의 평가전을 전부 무실 세트로 이기고 이달 말 대회 개최지인 항저우로 향하게 됐다.
한국은 대만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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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베트남에 이어 대만과의 평가전에서도 2대 0으로 이겼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1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대만과의 평가전에서 2대 0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베트남·대만과의 평가전을 전부 무실 세트로 이기고 이달 말 대회 개최지인 항저우로 향하게 됐다.
한국은 대만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첫 세트에선 일방적인 게임을 펼쳤다. ‘룰러’ 박재혁이 베트남전에 이어 이날도 특유의 공격적인 플레이로 라인전부터 맞라이너를 거세게 압박하며 게임 승리의 초석을 마련했다. 탑과 바텀에서 모두 라인전을 완승한 한국은 큰 위기 없이 첫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선수들이 중국 ‘LoL 프로 리그(LPL)’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했던 경력이 있는 팀답게 대만도 2세트에선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카사’ 훙 하오쉬안, ‘포포’ 주 쥔란이 바이와 카이사로 한국을 여러 번 위협했다. 한국은 경기 내내 상대의 날카로운 플레이에 고전하다가 막판 한타에서 에이스를 띄워 단숨에 승기를 잡고, 대만 넥서스를 파괴할 수 있었다.
한국은 이틀간 열린 두 차례 평가전에서 ‘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 두 명의 미드라이너를 한 번씩 내보냈다. 앞서 11일 베트남전에서 정지훈을 내보냈던 한국은 이날 이상혁을 출전시키면서 팀 컬러에 변화를 줬다. 정지훈은 아지르와 크산테, 이상혁은 탈리야와 아지르를 순서대로 썼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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