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구현 호평" 넷마블 '신의 탑',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이하 신의 탑)'가 2023년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프론티어 부문에 선정됐다.

12일 넷마블은 '신의 탑'이 '이달의 우수게임 2023 하반기' 프론티어 부문에 뽑혔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신의 탑'은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

넷마블은 '신의 탑'에 애니메이션 제작 프로세스를 도입, 원작을 애니메이션처럼 즐기며 자연스럽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신의 탑'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해, 원작 팬에게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전투는 간단하고 쉬운 시스템으로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성장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수 링크 시스템'을 지원한다. '신수 링크 시스템'은 캐릭터를 장착하는 슬롯을 성장시켜 능력치를 높이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해볼 수 있다.

출시 이후 '신의 탑'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구글플레이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국뿐만 아니라, 출시 4시간만에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4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시작으로 일본 3위, 말레이시아 4위, 홍콩 5위 등 인기 톱5에 올랐다.

넷마블엔투 정언산 PD는 "'신의 탑'은 원작 웹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원작을 집대성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다"며 "'신의 탑'을 꾸준히 즐겨주시는 이용자들 덕분에 이달의 우수게임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넷마블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